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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

당신은 어떤 독서를 하고 계시나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에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 제목은 '풀을 뜯어먹는 소처럼 독서하라'입니다. 내용의 주된 내용은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만 읽으라는 얘기입니다. 법전도 아니고 주기율표도 아닌데 서론부터 결론까지 의무적으로 다 읽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의무감으로 책을 읽지 않았네. 재미없는 데는 뛰어넘고, 눈에 띄고 재미있는 곳만 찾아 읽지. 나비가 꿀을 딸 때처럼, 나비는 이 꽃 저 꽃 가서 따지. 1번 2번 순서대로 돌지 않아" 저의 독서는 완독과 정독, 그리고 다독을 목표로 책을 읽었는데, 그리고 읽다가 중간에 끝나버린 책들은 왠지 수습이 안된 것처럼 께름직했었는데, 저와 독서 방법이 다른 이어령 선생님의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책 읽기에는 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허필선 10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매년 100편의 서평을 쓰고, 책을 내고, 강사가 되는 그 시간들을 겪어나가면서 자신이 생각한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그리고 통찰력 있게 풀어놓은 책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나서 시작한 나의 독서생활에 대해 다시금 용기를 주는 책이었고, 책을 읽는 것이 그냥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해 준 책이다. 또 이 책은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기술적 접근,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만, 독서를 통해 자신이 성장하는 스토리와 독서가 자신을 변화시켰던 부분에 있어 왜 중요하며, 왜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한동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고,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왠지 그 .. 더보기
자기혁명 독서법-이재범 더보기 ※ 자기 혁명 독서법 2019.7.22 초판 1쇄 지은이 : 이재범 출판 : 프레너미 2021.05.04 완독(2021년 17번째 완독)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1년에 고작 읽는 책은 10권 내외 많아야 20권이 되지 않는 수준에 독서를 하면서 살았다. 작년부터 독서량을 늘리고 있다. 2020년 30권이 넘는 독서량을 기록했고, 2021년 4월까지 23권의 책일 읽었고 이중 16권은 완독 했다. 올해의 목표는 50권이다. 지금 추세로 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삶에는 늘 변수가 있어서 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4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독서다. 이 책 '자기혁명 독서법'은 본.. 더보기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김애리-다독- 글쓰기 ♥ 나는 지금까지 책을 사랑하는 사람 치고 완전히 인생을 말아먹은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샛길로 빠지고 진흙탕에서 허우적대는 시간을 겪을지언정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제 몫의 삶을 채워나갔다. 독서가 강인함을 만드는지, 강인한 사람들이 독서를 생의 도구로 채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이란 건 그렇다. 바닥을 치고 일어날 힘을 갖게 해 준다. 인생 도처에 즐비한 치명적 구멍에서 나를 끄집어내 준다. 얼마나 감사한 은인인가. 책은 최고의 안전장치다. 독서의 좋은 점을 굳이 하나 더 꼽자면,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글을 잘 쓴다는 것이다. 흔히 글쓰기 최고의 훈련법이라고 전해지는 다독, 다작, 다상량, 송나라 문인 구양수가 처음 제시한 글쓰기의 3다, 읽고, 쓰고, 깨닫는 것 세 가지 중에 읽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