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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라는 제목은 참 낭만적이다.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소회가 담긴 말처럼 다가온다. 이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는 22년간 파킨슨 병으로 "투 아우얼스 우먼"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신과 의사였던 김혜남작가의 자기 고백적인 에세이이다. 이 책의 제목인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라는 책에 소개된 나딘 스테어의 시의 제목이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삶은 늘 후회를 남긴다. 지나간 일을 돌아보면 왜 이렇게 밖에 살지 못했는지에 대한 후회가 남을 때가 많다. 그리고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만약 내가 다시 인생을 산다면 이렇게 살고 싶다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이런 깨달음을 얻기가 쉽지 않고 얻.. 더보기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프랭클 더보기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2020. 05. 30 개정 보급판 1쇄 지은이 : 빅터 프랭클 옮긴이 : 이시영 출판 : 청아출판사 2021.10.19 완독(2021년 50번째 완독) 2021년을 시작하면서 올해는 5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책 읽기를 시작했다. 9월까지 45권의 책을 읽은 상황이었고, 10월이면 50권의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올해의 목표가 되는 50번째 책을 무엇을 정할지 고민한 끝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선택했고, 10월 19일 50번째 책 읽기가 끝났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한 해에 50권의 책을 읽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함과 50권이라는 책이 그렇게 많이 읽은 것은 아니라는 자괴감도 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