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불복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의 불복종- 헨리 데이빗 소로우 윌리엄 페일리는 그의 저서 라는 장에서 모든 시민적 의무를 편법의 차원에서 해석하고 있다. "사회전반의 이해관계가 그것을 요구하는 한, 다시 말해서 일반 국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는 기존 정부에 저항하거나 그 정부를 바꿀 수 없는 한 기존 정부에 복종하는 것이 신의 뜻이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다." 27p 소로가 살던 당시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보여지는 대목이었다. 결국 페이리는 일반국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상황이라면 기존 정부가 어떤 일을 해도 신의 뜻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이지 않은가? 일반국민이 별 얘기가 없는 멕시코와의 전쟁은 상관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작금의 한국의 실상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 한국은 일반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상황임에도 기존정부는 자신의 정치적 이득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