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백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곱 해의 마지막 - 김연수 장편소설 도서관에 가면 늘 신간 코너에서 한참을 책을 본다. 예전에 나온 책도 의미가 있지만, 신간 코너를 보는 것은 새책이 주는 신선함과 새책을 돈 주고 사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뿌듯함인 것 같다. "일곱 해의 마지막"이라는 소설도 우연히 신간코너에서 발견한 책이었다. 이 소설은 시인 백석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었다. 1950년대 후반 북한 사회와 시인이 겪어야 하는 고뇌와 갈등을 소설로 만들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해방 후 북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환경과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들이 소설을 통해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백석은 실제 45년생이지만 소설에서는 1935년에 24살로 묘사되어 1950년대는 40대로 겪게 되는 북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 인생의 질문이란 대답하지 않으면 그만인 그런 질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