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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29-4" 산드로 보티첼리 더보기 인천 ▶ 로마 ▶ 피렌체 ▶ 나폴리 ▶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 폼페이 ▶ 나폴리 ▶ 인천 만약 내가 큐레이터라면 우피치미술관으로 책을 내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우피치에 관한 책은 너무나도 많이 발행되었다.피렌체에서 반나절은 우피치에서 보냈다. 아침 9시에 숙소를 나와 도착한 우피치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매워져 있었고, 우리는 미리 예매해 두었지만 예매권을 교환하는 곳에 가서 입장권을 교환해 와야 했고, 예매권을 교환하는 시간도 30분 이상 소요되었고, 예매권 교환장소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30분 이상 줄 서는 것은 어쩌면 다른 날에 비해 짧은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우여곡절 끝에 우피치에 들어갔다. 사실 한국에서 오기전 우피치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보티첼리에 대해.. 더보기
이탈리아 피렌체 "#29-3"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더보기 인천 ▶ 로마 ▶ 피렌체 ▶ 나폴리 ▶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 폼페이 ▶ 나폴리 ▶ 인천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첫 번째로 고려했던 곳이 포지타노였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은 피렌체였다.피렌체에 가야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썼던 장소... 냉정과 열정사이의 준세이와 아오이가 만났던 두오모 성당... 단테가 사랑한 여인 베아트리체가 있는 그곳...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읽었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로마사논고는 학문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마키아벨리가 활동했던 피렌체에 가보고 싶게 만든 중요한 사건이었다.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가?는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질문이고, 그것이 현실에 잘 반영되고 있는가도 역시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공화국을 꿈꾸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