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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즐거움

주흘산 등산코스 - 주봉코스 - 문경새재-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 주봉 원점회귀 산행 더보기 ▷ 거리 : 왕복 10Km ▷ 시간 : 5시간(식사시간 포함) ▷ 난이도 : 중급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주흘산(主屹山) 주인주(主)와 우뚝 솟을 흘(屹) 자를 가진 주흘산은 나라의 큰 기둥이 되는 산으로 알려져 매년 조정에서 축문을 내려 제사를 지내던 영산으로 문경의 진산이며,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작년 겨울 문경새재를 찾을 때 봤던 눈 덮인 주흘산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산이었는데 6개월이 지난 더운 여름날 주흘산에 올랐다. 주흘산은 관봉, 주봉, 영봉, 부봉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16km)로 등산을 하면 좋겠지만 종주를 하려면 체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흘산의 제1봉이라고 할 수 있는 주봉을 오르기로 했다. 주봉으로 가는 코스는 문경새재 1 관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올.. 더보기
오서산 등산코스 - 시루봉에서 문수골 원점회귀 더보기 ※ 시루봉 갈림길 - 시루봉 - 정상 - 전망대 - 문수골 - 시루봉 갈림길 거리 : 왕복 6.3Km 시간 : 3시간(식사시간 포함) 난이도 : 중-하급 블랙야크 100대 명산 오서산(烏棲山)은 까마귀 오(烏) 깃들일 서(棲) 까마귀가 깃들인 산, 까마귀가 사는 산이라는 뜻으로 오서산이다. 오서산의 유래를 보면 실제로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오서산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의 오서산은 가을 억새 산행으로 유명한 산이다. 오서산은 충남 보령 청소면에 위치한 산으로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904m) 다음으로 높은 산(791m)이다. 오서산의 백미는 산 중턱을 넘어서서 나타나는 서해바다를 보면 걷는 능선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블랙야크 100대 명산으로 들어간 이유도 억새가.. 더보기
민둥산 등산코스(증산초교 원점회귀)-정선 더보기 증산초교 주차장 - 쉼터 - 억새평원 - 정상 - 억새평원 - 쉼터 - 증산초교 주차장 ▶ 산행날짜 : 2020.11.1 ▶ 거리 : 6.5km ▶ 난이도 : 초급이나 약간중급 ▶ 높이 : 1,119m (블랙야크 100+) 민둥산에 간다고 하니까? 정말 이름이 민둥산이야? 라고 물었다. 그런데 진짜 민둥산이라는 억새로 유명한 산이 있다. 예전 나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마다 불을 놓아 나무는 없어져 민둥산이 되었고, 그 자리에 억새가 자라 억새로 유명한 산이 되었다. 원래 이름은 근처 마을 이름을 따서 '한치뒷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민둥산은 두번째 등산이다. 억새가 보고 싶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산행을 했다. 고희가 지난 부모님과 산행을 계획하면 신경쓰이는 부분이 여러가지 있다. 우선 너무 가파.. 더보기
월악산 등산코스(보덕암 원점회귀 코스)-제천 가볼만한 곳 더보기 보덕암 주차장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중봉 - 하봉 - 보덕암 - 보덕암 주차장 거리 : 왕복 8.5Km 시간 : 5시간 난이도 : 중-상급 블랙야크 100대 명산 월악산(月岳山)은 달 월(月)에 큰산악(岳)를 쓰는 산으로 험준한 산을 나타내는 악(岳)산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5대 악산은 경기도의 5대 악산으로 감악산, 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을 말한다. 한국의 악산은 보통 3대 악산으로 월악산과 함께 설악산, 치악산을 말한다. 악산을 분류하는 법도 여러 가지고 악(岳)자가 들어간 산들도 많아 악(岳)자가 들어간 산은 다 악소리 나는 악산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월악산은 어떤 분류에서도 항상 들어간다는 것이다. 월악산은 달이 뜨면 정상인 영봉의 바위.. 더보기
안성 고성산 등산코스(운수암-고성산-대이산-운수암 원점회귀) - 안성 가볼만한 곳 더보기 운수암 - 고성산 - 대이산 - 운수암 거 리 : 왕복 4.4Km 시 간 : 1시간~1시간30분 난이도 : 초급 안성 고성산(298m)은 고씨들이 살았다고 해서 고성산이다. ^^ ▶ 고성산에 오르는 길은 크게 2가지가 있다. 가장 많이 가는 코스는 창진 휴게소부터 올라가는 코스이다. 원곡에서 양성으로 넘어가는 양성 고개 위에 있는 휴게소로 휴게소에서 약 1.3km 떨어져 있다. 1.3km의 짧은 거리지만 오르막이 약 1km 정도 돼서 산에 오르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코스는 운수암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약 1.8km이다. 운수암에서 정상까지는 약 30~4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초보자가 천천히 가도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1.3km 구간은 거의 평지 수준의 구간으로 "평안 해오름길".. 더보기
도봉산 등산코스(석굴암-자운봉-마당바위 원점회귀) 도봉산역 환승주차장 - 도봉서원 - 석굴암 - 자운봉 -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산역 환승주차장 도봉산 신선대(블랙야크 100대 명산) 시 간 : 왕복 4시간 난이도 : 초- 중급 도봉산은 코스도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실력대로 산에 오를 수 있다. 도봉산의 가장 높은 곳은 자운봉(739m)이지만 자운봉을 바위로 되어 있어 일반인들을 올라갈 수 없고 보통 신선대(726m)를 정상으로 오른다. 신선대로 가는 방법은 정말 많고, 어디로 올라가든 능선을 넘어서 신선대에 오를 수 있다. 오늘은 신선대로 올라가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인 석굴암, 마당바위 코스로 약 4시간 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으며, 완전 초보자라면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초중급 정도의 난이도라고 할 수 있다. 서울에 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