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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독서에 미친 사람들 - 김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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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에 미친 사람들

2019.08.12 초판 1쇄

지은이 : 김의섭

출판 : 바이북스

2021.08.4 완독(2021년 34번째 완독)



책 읽기를 시작하면서 책을 읽고 자랑하고 싶거나 소개하고 싶은 책들이 있었지만, 주변에 책 읽는 사람이 없거나, 얘기 나눌 사람들 중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책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다. 도서관에서 책 읽기 관련 책을 찾다가 독서모임에 대한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

여행은 걸어 다니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읽었다. 사실 독서라는 것이 인터넷과 SNS가 발전해 있고, 온라인에 수많은 정보들을 언제라도 검색해 볼 수 있는 세상에서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독서가 단순히 지식 습득을 위한 것이라면 독서는 어쩌면 시간낭비일 수도 있겠다. 독서가 지식과 정보의 습득과 다른 점은 깨닮음이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삶에 대한 성찰과 삶의 적용에 있어 독서는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습득을 넘어서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독서를 한다.

성공하고 싶어서도 독서를 하지만 독서는 우리가 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주는 신비한 매력이 있다. 인생에 방향을 잃었을 때, 누군가의 조언으로 방향을 설정할 수도 있지만, 독서는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독서모임을 하는 운영방식과 독서모임의 장점에 대해 알기 쉽고 편안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다. 독서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독서모임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독서습관의 중요성과 독서모임의 성장성과 미래성 특히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모임을 만들 것을 강조한다.

독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다 하는 것은 아니다. 독서를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고,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한 독서는 분명히 우리 삶의 큰 변화와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독서모임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나이다.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임이다.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가 없다면 혼자 독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이다.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을 혼자 해보는 것보다는 함께 이야기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이 좋다. 나 혼자만의 좁은 경험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나 자신의 좋은 성과와 경험을 나누려는 마음이 독서모임의 문화가 되어야 한다. 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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