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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시작하고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포지타노(Positano)이다.
언젠가 CNN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였던 이곳에 가는 것은 막연한 환상 같은 것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동선을 고려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포지타노의 그 사진 한장이 나를 이곳으로 가게 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반나절동안 있었던 장소였지만 평생을 기억하며 행복해할 장소라고 생각된다.
- 포지타노가 잘 보이는 메인사진
이탈리아를 자유여행으로 가지 않으면 포지타노를 가는것은 쉽지 않다. 이탈리아 현지 투어 상품도 있었지만, 우리는 소렌토에 숙소를 정하고 하루를 아말피 해변을 투어 하였다.
소렌토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말피 해변은 환상의 드리이브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버스를 탄 모든 사람들이 해변 쪽을 보며 가고 싶어 할 정도로 버스에서 보이는 해변도로도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버스를 타고 첫 번째로 들린 곳이 바로 포지타노이다. 당시 2월 말이라서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따뜻한 햇살과 푸른 바다는 포지타노의 멋진 모습을 보기에 충분한 날씨였고, 포지타노의 맑은 풍경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은 영원히 기억될 시간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골목길을 걸으면.. 포지타노의 여러 상점들이 반겨준다. 이탈리아는 레몬 첼로라는 술이 유명한데 포지타노에서는 레몬으로 된 레몬 첼로나 레몬사탕, 레몬 모양의 비누 등 레몬 제품들이 많이 있다. 어쩌면 나폴리나 소렌토의 슈퍼에서 더 싸게 레몬 제품들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포지타노에서 선물할 레몬 첼로와 레몬 비누를 샀다.
골목길을 걸어 내려오면 산타마리아 아순타성당(Assunta)이 있고, 그 앞에 음식점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다.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포지타노의 형형색색에 집들은 해안의 절벽과 어우러져 사진으로 담아내기 아까울 정도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처음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포지타노에서 1박을 할 계획이었지만, 가성비가 높은 소렌토의 숙박시설로 인해 반나절의 시간을 보냈지만, 포지타노는 내가 여행을 하는 동안 절대 잊을 수 없는 장소임에 틀림없다.
포시타노
이탈리아 84017 살레르노 포시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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