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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그 순간. 그 시간에 위로가 되는 노래가 있다.
오늘 들은 이 노래가 나에게 위로가 된다.
적재가 부른 '스잔'이다.
사실 이 노래는 내가 어렸을 때 알았던 김승진이 불렀던 노래다.
적재라는 가수가 불러서 더 괜찮아졌다.
그리고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라는 드라마 OST로 그 드라마의 장면들과 함께 보니까 더 좋았다.
드라마를 본적도 없고, 그 드라마의 OST로 나온 지도 몰랐던 노래가, 지나가는 길에 들렸던 한 노래가 35년 전 내가 살았던 그 시절들을 떠올리게 해 준다.
음악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많은 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 주고, 힘들었던 하루를 기분 좋게 해주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주는...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다.
오늘 하루 힘들었던 모든 시간들이 이 노래로 하나로 다 잊히는 그런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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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 [음악감상실] - sh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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