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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끄적끄적

봄날의 석양 - 코로나 19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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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하늘은 보통 황사로 인해 뿌연 하늘이 많다. 하지만 어제 본 하늘은 극도로 맑고 깨끗한 하늘이었다. 그 전날 비가 온 탓일 수도 있지만, 깨끗한 하늘과 석양과 멋진 구름은 잊을 수 없을 만큼 멋진 장관을 만들었고, 멈춰 서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다. 어제 미세먼지 수치는 3으로 거의 먼지가 없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에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게 만들고 있으며, 1월 중국으로부터 시작해 한국, 유럽을 지나 미국의 확진자수는 80만이 넘어섰고, 사망자도 4만 5천 명이 넘었다.(2020.4.21 기준) 전 세계적으로는 확진자가 250만 명을 넘었다.

역사적으로 세계적 전염병이었던, 이전 세기에 나타난 흑사병, 콜레라, 스페인독감, 최근에 나타난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 19에 이르기까지 이제 향후 새로운 감염병이 또 전 세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누구든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과학자들이 분석한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인간의 환경파괴가 인간을 죽이는 무서운 감염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코로나 19 의 역설로, 세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환경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중국의 공장들이 멈춰 서면서 한국의 하늘은 매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고, 중동과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은 코로나로 인해 휴전에 들어갔다. 전 세계적으로 강도와 살인 등 범죄율이 낮아졌다고 보고되고 있다. 

인간은 실패를 통해서 배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어려운 상황을 지나가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 안에서 좋은 현상들이 또 나타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콘텐츠의 미래" 라는 책에서 1988년 옐로스톤의 화재는 1,821제곱킬로미터 전체 옐로스톤의 면적의 20퍼센트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2015년 연간 3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이는 1988년보다 60% 증가했으며, 관광객 대부분은 화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당시 옐로스톤은 폐허 상태였지만 불에 탄 나무들은 천천히 썩어 화산토에 영양분을 공급했고, 새와 곤충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했으며, 다른 동물들의 보호처가 되었다는 것이다.

 

▶적란운과 별똥별, 오솔길  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어제 본 하늘을 매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퇴근길에 하늘만 바라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석양을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

 


 

 

 


https://www.bing.com/videos/search?q=%ec%bd%94%eb%a1%9c%eb%82%98%ec%9d%98+%ec%97%ad%ec%84%a4&&view=detail&mid=19FBACDB032EE3A0C3D019FBACDB032EE3A0C3D0&&FORM=VRDGAR&ru=%2Fvideos%2Fsearch%3Fq%3D%25ec%25bd%2594%25eb%25a1%259c%25eb%2582%2598%25ec%259d%2598%2B%25ec%2597%25ad%25ec%2584%25a4%26FORM%3DHDRS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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