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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즐거움

24-1 다낭-호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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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호이안이다. 처음 베트남 다낭이라는 곳을 알고나서 다낭에 가볼만한곳을 찾다보니 호이안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다낭에 가기전 책에서 혹은 인터넷을 통해서 본 호이안은 소박하고 낭만이 넘치는 장소였다. 야경이 아름다운 구시가지 거리는 사진을 찍기에도 알맞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다낭에 도착한 첫날 호이안으로 출발했다. 버스는 어느 시골 강가에 내렸고, 우리 일행은 도자기마을 지나 배를 타고 10여분 정도 후에 호이안으로 들어갔다. 배 위에서 바라보는 호이안의 모습은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은 관광지의 모습으로 아직은 옛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고 배안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섞인 강물의 냄새가 좋았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유명한 집들과 사당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떤끼고가와 관운장사당

그리고 호이안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내원교라 불리는 일본교다. 원래 호이안의 내원교는 일본인들이 중국인 거주지와 연결하기 위해 세운 다리로 알려져 있다. 입구와 출구에는 개와 원숭이 상이 있다. 내원교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호이안을 기념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원교가 호이안의 상징적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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