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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지우펀이었고, 그리고 두번째 단수이였다. 단수이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다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3박4일 일정 중 첫날 단수이를 선택했다. 점심때쯤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맞기고, 바로 단수이로 출발했다. 단수이는 타이베이 메트로 빨강색을 타고 종점까지 가는 거리였다. 단수이역에 내리면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서 있다. 홍26버스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워런마터우에 도착한다. 워런마터우로 먼저 간 이유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흐린 날씨 탓에 일몰은 보지 못하고 바닷가를 산책하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워런 마터우는 유원지라서 많은 사람들과 길거리 음식도 많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았다.
워런마터우를 둘러보고 단수이의 3대 명소라고 할 수 있는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로 이동했다. 늦은시간이라 홍마오청과 담강중학교는 볼 수 없었다.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꼭 둘러보고 싶었지만 진리대학을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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