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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끄적끄적

대야산 밀재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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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930.7미터 백미대간 대야산 원점회귀 등산코스 ▶


→ 용추계곡주차장 - 대야산장 - 용추계곡 - 월영대삼거리 - 밀재 - 대야산정상 - 피아골 - 월영대 삼거리 - 용추계곡주차장

총 거리는 10Km 이고, 밀재로 올라가는 길 6Km, 피아골로 내려오는 길 4Km이다.
총 시간은 4시간 20분이고 등산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이다. 약간 천천히 가면 휴식시간 포함 5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는 산으로 BAC 100대 명산이다.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대야산 등산로 입구 가는 상가 입구

주차장에서 500미터 정도 상가지역을 지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등산로 초입부터 용추계곡지나 월영대까지 멋진 계곡길을 따라 걸어 갈수 있다. 약 2Km 정도를 걸어가면 월영대 삼거리가 나온다.

월영대 삼거리에서 밀재코스로 넘어갈 것인지, 피아골로 올라갈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거리는 피아골코스가 1Km 이상 짧지만, 난이도는 피아골에 좀 더 어렵다. 최단거리로 올라가고 싶다면 피아골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밀재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면 밀재코스로 올라가는 편이 더 멋진 풍경과 조금 편안한 산행길이 될 것 같다.

밀재는 BAC 백두대간 23구간으로 인증이 가능하지만 표지석이 있는것이 아니어서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장소이다.

밀재는 지나 정상으로 가는 1Km는 속리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산들을 감상하며 갈수 있는 멋진 구간이다.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는 맑은 날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월악산 영봉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피아골로 내려오는 약 400m는 경사도와 바닥상태가 최상의 난이도로 내려오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그 이후로 월영대 삼거리까지 크게 어렵지 않게 내려올 수 있다.

7년만에 대야산에 다시 올랐다. 7년전 피아골로 올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대야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이지만 100대 명산으로 불릴 정도로 빼어나게 예쁜 계곡길과, 수려한 산세가 멋진 산으로 초보자도 5시간이내로 완주 할수 있는 산이다.

산을 오를때 그리고 오르다가 힘들때면 생각나는 명언이 있다.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 말은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 인데... 난 산은 올라도 올라도 오를때마다 힘들다는 뜻으로 이 말이 생각난다. 그래도 오늘 대야산에서 본 멋진 풍경은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2020/08/14 - [날마다 끄적끄적] - 위로도 버거운 당신에게 - 베라.제이지음, 김미선 옮김

https://youtu.be/2Xf0TCSzt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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