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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더보기 ※ 살고 싶다는 농담 2020.08.17 1판 3쇄(2020년 8월 21일) 지은이 : 허지웅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21.05.17 완독(2021년 20번째 완독) 작년 6월인가 7월에 허지웅의 책 '버티는 삶에 대하여'를 읽었었다. 그리고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또다시 허지웅의 책을 읽게 되었다. '버티는 삶에 대하여'는 사실 정확히 내용이 기억나질 않는다. 힘든 시기에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해답을 얻고자 해서 읽었고, 적어도 버티는 것이 어떤 것이지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이 책 '살고 싶다는 농담'은 '버티는 삶'의 후속 편처럼 여전히 절망과 혼돈의 삶 속에서 자신처럼 죽음의 고비를 넘긴 사람도 버티고 있으니 너도 충분히 버틸 수 있고, 살만한 가치가 있고, 살 수 있다고.. 더보기
지금, 행복하고 싶어 - 이소연 더보기※ 지금, 행복하고 싶어2020.07.17 초판 2쇄지은이 : 이소연출판 : 중앙books2021.05.09 완독(2021년 18번째 완독) 행복!!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 다시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할까?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내가 생각하기에 행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무엇을 하든지 지금 하지 않으면 다 사라져 버릴 수도 있고, 미래에 계획이 행복할 것이라는 것은 어쩌면 착각일수도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버릴 수는 없다. 그래서 행복은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내가 느낀 행복과 여러가지 문제들을 되집어 보고 하루하루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다면 .. 더보기
자기혁명 독서법-이재범 더보기 ※ 자기 혁명 독서법 2019.7.22 초판 1쇄 지은이 : 이재범 출판 : 프레너미 2021.05.04 완독(2021년 17번째 완독)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1년에 고작 읽는 책은 10권 내외 많아야 20권이 되지 않는 수준에 독서를 하면서 살았다. 작년부터 독서량을 늘리고 있다. 2020년 30권이 넘는 독서량을 기록했고, 2021년 4월까지 23권의 책일 읽었고 이중 16권은 완독 했다. 올해의 목표는 50권이다. 지금 추세로 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삶에는 늘 변수가 있어서 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4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독서다. 이 책 '자기혁명 독서법'은 본.. 더보기
일인칭 단수 - 무라카미 하루키 더보기2020. 11.17(초판)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옮긴이 홍은주출 판 문학동네 2021. 3.12 완독 오랜만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었다. 총 7개의 짧은 소설들로 연결된 '일인칭 단수'라는 소설집이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인생에 있어서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다. 과거의 있었던 기억들, 소중한 시간들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들이 결국 나를 만들어냈다는 것이고, 그 시간들은 결코 쓸모없는 시간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마지막 소설인 "일인칭 단수"라는 소설은 마지막 편에 들어가기 좀 애매한 소설처럼 약간은 생뚱맞은 느낌이 든다. 일인칭 단수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언젠가 있었던 아주 작은, 기억에도 없는 일이 어느 날 나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요"라고 말할 수도 있.. 더보기
기록의 쓸모 - 이승희 마케터 더보기 ▷ 기록의 쓸모 ◁ 저자 : 이승희 출판사 : 북스톤 발행 : 2020년 5월 21일 초판 1쇄 완독 : 2021. 1. 25(4번째) 우리의 삶도 그렇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매일매일 새로웠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여행 같았던 내 삶을 돌아보며 가장 환하게 빛났던 순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을 것이다. 그날이 오면 나는 어떤 순간을 돌려보고 싶어 질까. 다행히 여행을 하면서는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내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 마지막 길에서 돌아봤는데 후회하지 않는 삶. 길을 잘못 들어섰을 뿐이라고, 방향은 다시 잡으면 된다고 여행에서 배운다. 어쩌면 여행은 인생을 배우기 위해 떠나는 것인지도. 좋은 날씨를 기대하는 삶보다. 날씨를 맞이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한다. 233.. 더보기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 미치 앨봄 더보기 의 저자 미치앨봄의 신작 책의 마지막을 덮는 순간 눈물이 흘렀다. 나에게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나의 실수투성인 인생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늘 자기 장례식을 궁금해하지, 얼마나 거창할까?, 누가 참석할까? 결국, 아무 의미도 없는데 죽으면 알게 된단다. 장례식은 고인이 아니라 남은 사람들을 위한 절차라는 걸” 155p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 하는 일 때문에 별별 일을 다 하지. 내 친척의 절반은 그래.” 184p “그렇게 구원은 일어나는 거란다. 우리가 저지른 잘못은 바른 일을 할 문을 열어주지.” 210p 모든 끝은 시작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가 모르는 것뿐이라고 말해야지. 아이는 남은 생애를 편안히 살 터였다. 온갖 두려움과 상실을 겪어도 천국은 거기서 기다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