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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말피(Amalfi) "#29-2" 더보기 인천 ▶ 로마 ▶ 피렌체 ▶ 나폴리 ▶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 폼페이 ▶ 나폴리 ▶ 인천 아말피(Amalfi)는 얼마 전 해외에서 버스킹을 하는 비긴어개인3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곳이다. 아말피는 소렌토에서 오는 버스의 종점으로 포지타노보다 좀 더 번화한 느낌을 준다. 물론 상점도 사람들도 더 많고 활기차다. 위키백과에 보니..아말피는 10~11세기 아말피 공화국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도시국가였다.. 그래서 해변의 이름도 아말피 해변이 되었던 것 같다. 아말피 두오모 성당앞에 계단에는 로마의 스페인 광장의 계단에서 처럼 친구, 연인, 가족들이 계단에 앉아 햇살을 즐기고, 음식은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말피와 포지타노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우선 포지타노에서 느낄 수 있는 언덕 .. 더보기
이탈리아 포지타노 "#29-1" 더보기 인천 ▶ 로마 ▶ 피렌체 ▶ 나폴리 ▶ 소렌토 ▶ 포지타노 ▶ 아말피 ▶ 폼페이 ▶ 나폴리 ▶ 인천 해외여행을 시작하고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포지타노(Positano)이다. 언젠가 CNN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였던 이곳에 가는 것은 막연한 환상 같은 것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동선을 고려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포지타노의 그 사진 한장이 나를 이곳으로 가게 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반나절동안 있었던 장소였지만 평생을 기억하며 행복해할 장소라고 생각된다. 포지타노가 잘 보이는 메인사진 이탈리아를 자유여행으로 가지 않으면 포지타노를 가는것은 쉽지 않다. 이탈리아 현지 투어 상품도 있었지만, 우리는 소렌토에 숙소를 정하고 하루를 아말피 해변을.. 더보기
달랏에서 놀다 "#33-1" 더보기 뚜엣띤꼭호수 → 달랏야시장 → 다딴라폭포 → 루지타기 → 죽림선원 → 달랏케이블카 달랏(Da Lat)에 가기전에 베트남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 이렇게 세곳을 여행했었다. 목적지는 달랏이었지만, 나트랑으로 인아웃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저녁시간에 나트랑에 도착하기 때문에 나트랑에서 2박, 달랏에서 2박을 선택했다. 지금은 달랏으로 가는 비엣젯 직항이 있어 달랏만을 여행할 수 있다. 달랏은 해발 1500미터의 고산지역이라 베트남의 더운 날씨에도 늘 20도대의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4계절 내내 여행하기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또 커피와 와인이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나트랑에서 3~4시간 정도 이동하면 달랏에 도착한다. 우리 일행은 전용벤을 빌려서 이동했다. 슬리핑버스의 유혹도 있었다. 슬리핑버스는 .. 더보기
베트남 달랏 안(an)카페 "#33" 더보기▶ 달랏 안(an) 카페◀달랏에 가면 안(an) 카페가 있다.마지막 날 저녁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안(an) 카페에 들렸다. 3일간 베트남 달랏에 머물면서 도시를 걸어 다니다 보니 항상 보였던 카페가 바로 안(an) 카페였다. 하지만 일행들을 인솔해야 하는 상황에 혼자 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카페에 가는 것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해외여행은 특별하지 않으면 대부분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한다. 도시를 여행한다는 것은 숙소 주변의 식당과 상점들을 우선적으로 가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도보로 이동하다 보면 차로 이동할 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인다. 사람들의 표정과, 걸음걸이, 차들의 움직임과 경적소리, 오토바이 소리, 사람들의 얘기하는 소리... 무심코 지났칠 수 있었던 상점의 모습..... 더보기
이마바리 힐링여행 "#32" 더보기 엔메이지(延命寺) → 쿠로야마전망공원(龜老山展望公園) → 쿠르시마카이교(來島海峽大橋) → 센유지(仙游寺) 일본 마츠야마(松山)는 나에게 특별한 여행지이다. 2019년까지 총 34번의 여행 중 11번의 여행을 마츠야마라는 일본의 도시에서 여행했다. 사실 여행이라기보다 다른 이유로 마츠야마에 갔었고, 가고 있고, 또 앞으로도 갈 것이다. 마츠야마에 대한 이야기는 마츠야마에 대한 글을 쓰면서 쓰기로 하고 오늘은 이마바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마츠야마를 많이 가다보니, 마츠야마 이외에 주변 도시로도 여행을 간다. 히로시마(廣島), 이마바리(今治) 등이 주로 가는 지역이다. 이마바리는 11번의 여행 중 2번 여행했다. 첫번째 여행에서는 이마바리 성과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 공원을 둘러보았고, 이마바리.. 더보기
라오스 비-방-루-비 "#30" 2018년에 라오스를 여행하고 나서, 6개월도 안되 다시 라오스를 여행했다. 28번째 여행과 30번째 여행이 라오스로 기록된다. 이번 여행의 코스는 비(비엔티엔)-방(방비엥)-루(루앙프라방)-비(비엔티엔)의 4박 6일의 일정으로 방비엥에서 2박 루앙프라방에서 2박이다.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을 거처 루앙프라방으로 갈 때는 전용 벤을 이용해서 이동하였고,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는 라오항공으로 이동하였다. 1차 여행과 비슷한 맴버로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1차 여행에서 했던 많은 것들을 생략했다. 우선 비엔티엔에 도착함과 동시에 방비엥으로 전용벤을 타고 이동했다. 낮시간에는 4시간 정도 걸렸는데 밤에 이동하는 전용 벤은 3시간이 채 안되 방비엥에 도착했다. 방비엥은 거리 끝에서 끝까지 20분정도면 모두 볼 수.. 더보기
중정기념관과 타이베이 101 우리의 마지막 여정은 중정기념관과 타이베이 101이였다. 원래 계획은 샹산과 타이베이 101이였는데, 비가 오늘날이었고 모두 지쳐 있어 타이베이 101 가는길에 중정기념관을 들려서 타이베이 101로 향했다. 우라이 온천에서 849번 버스를 타고 신덴역을 지나 중정기념관앞에서 내릴수 있었다. 중정기념관은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대륙에 지지 않기 위해 웅장하게 지어진 기념관과 광장은 멋진 풍경이었다. 타이베이 패키지 여행에 필수코스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광장거리는 흐린하늘과 어울릴 정도로 운치 있었다. 3박4일간 타이베이 여행에 마지막은 타이베이101 빌딩이었다. 우리 일행은 전날 타이베이 101 타워 35층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예약해.. 더보기
25-3 우라이 온천 우라이 지역은 (烏來)까마귀가 오다라는 뜻을 가진 마을로 탄산수소나트륨이 많아 물빛이 옥빛으로 보이는 지역이다. 온천이 유명하여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베이터우 온천과 우라이온천 중 한곳에서 온천을 즐긴다. 우라이 온천물은 탄산성분이 많아 미끌거리는 특징이 있고 우리 일행이 찾은 곳은 명월(明月)온천으로 한국인들 사이에는 유명한 온천이다. 숙박을 할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대중탕과 프라이빗탕으로 구분되어 있고, 대중탕은 어린이는 가지 못한다고 했다. 가족과 연인들은 프라이빗탕에서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타이베이에서 우라이를 가는 방법 중 우선 신덴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타이베이서 바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신덴역은 타이베이MRT 녹색선 종점역이다. 신덴역.. 더보기